김용섭 장로(주임재 히즈교회)
높은 천정, 고풍스런 스테인드글라스, 벽돌로 쌓은 자연미 넘치는 넓은 홀은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전에는 엄숙했던 예배처소가 지금은 맥주 홀로 변했습니다. 맥주집 앞엔 “여덟째 날에 인간은 맥주를 창조했다.”라는 선전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고풍스럽던 옛날 교회가 교인들이 줄고 운영이 어려워지자 업자들에게 매각되어 맥주 홀로 변해가는 것이 오늘 미국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지방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그것이 점차 늘어가리라는 예측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많은 교회들이 이슬람 회당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의 수많은 교회들 역시 모스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수년전 한국에서도 교회건물이 경매로 팔려서 법당으로 변해간다는 소식을 전한 일이 기억납니다. 우리를 소침하게 만드는 소식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실망하지 않는 것은 그보다 더 훌륭하고 든든한 교회들이 얼마든지 세워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지혜가 요구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김용섭 장로(주임재 히즈교회)
높은 천정, 고풍스런 스테인드글라스, 벽돌로 쌓은 자연미 넘치는 넓은 홀은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전에는 엄숙했던 예배처소가 지금은 맥주 홀로 변했습니다. 맥주집 앞엔 “여덟째 날에 인간은 맥주를 창조했다.”라는 선전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고풍스럽던 옛날 교회가 교인들이 줄고 운영이 어려워지자 업자들에게 매각되어 맥주 홀로 변해가는 것이 오늘 미국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지방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그것이 점차 늘어가리라는 예측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많은 교회들이 이슬람 회당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의 수많은 교회들 역시 모스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수년전 한국에서도 교회건물이 경매로 팔려서 법당으로 변해간다는 소식을 전한 일이 기억납니다. 우리를 소침하게 만드는 소식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실망하지 않는 것은 그보다 더 훌륭하고 든든한 교회들이 얼마든지 세워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지혜가 요구되는 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