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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사막의 이슬

2018.04.05 05:49 입력 | 조회수 :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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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막에 사는 크리스탈 선인장은
해가 지면 밤새도록 온 몸에 돋은 물집으로
사막에 깔리는 이슬을 잔뜩 빨아들입니다

사막의 어둠 속에서 이슬로 만들어진 꿀물
밤새 머금은 이슬로 물집이 탱탱해진 아침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잠언 19:12)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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