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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

2024.11.29 03:10 입력 | 조회수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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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미국에서는 시민권을 받을 때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를 선택하는 관례가 있어 나는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지금은 공화당으로 마음을 바꾸었고 이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7대 대통령이 되어 매우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내가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마음을 바꾼 것은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는 지난 3월 31일 부활절날에 바이든 대통령이 “트렌스젠더(성전환수술을 받은 사람) 미국인들의 특별한 용기와 공헌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고 민주당에서 아이들이 성전환수술을 할 때 부모의 동의 없어도 된다는 법에 찬성하고 동성애자들을 인정하는 등의 악한 일을 옳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공화당원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독교 신앙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작된 ‘빌드업 코리아(Build up Korea) 2024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초청받은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10대에서 20대 청년 1,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 연설과 다음 날 25일 주일에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 때 간증한 내용들을 보면서 공화당원이 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가 지난 7월 펜실베니아 주 소도시 버틀러에서 선거유세 도중 귀에 총을 맞았지만 살아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라고 말하면서 “저격수가 13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총을 쏜 것은 마치 골프 칠 때 약 2인치(5cm) 정도 거리에서 홀에 공을 넣는 것처럼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 총이 날아오는 그때 하나님이 아버지의 얼굴을 돌리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총에 맞으신 후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주먹을 높이 들고 ‘Fight(싸우자)’를 세 번 외쳐서 총소리에 공포를 느낀 군중들이 도망가려는 것을 안정시켜 큰 사고가 날 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또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고 하면서 “우리 가족은 여러 시련을 통해 더욱 믿음이 깊어졌다”고 했습니다.
 시편 110편 3절에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 하셨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금 전 세계는 적 그리스도적이며 교회 공격이 사방팔방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이곳에 모인 젊은이들이 세상이 좋아하는 할리우드와 미디어가 말하는 것들에게 자신을 내어주지 않고 믿음을 갖고 이 자리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미래와 한국과 미국의 앞날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수능 시험을 치른 우리 크리스천 학생들이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되어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사명자가 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기자회견 / 전화번호)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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