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로그인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좋은 근심

2024.11.22 05:23 입력 | 조회수 : 450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밴드공유 C로그로 기사전송

크게보기 스크랩하기


이수명목사.jpg
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나는 요즈음 영적 침체에 들어 입으로 “왜, 왜” 하며 비판하고 판단하니까 시험도 들고, 사고도 나고, 몸도 아프고, 마음도 평안치 않아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시험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서 해결 받아야 되는지, 말씀해 주세요”하며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난 주일 오후 예배 때 말씀 제목과 월요일 새벽 기도 때 주신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져 잔치가 큰 위기에 빠졌을 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잔치에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고 하면서 요한복음 2장 5절에서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하신 말씀이 나오는데 강목사님이 말씀을 읽고 오늘 말씀 제목은 “그대로 하라”입니다 할 때 내 마음에 주님이 “수명아 그대로 하라” 하셨습니다.
 나는 “무엇을 그대로 하라 하시는가”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월요일 새벽 기도 때 성도들과 함께 마태복음 14장 15~16절 말씀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신 말씀을 읽을 때 내 마음에 다시 “수명아 갈 것 없다 네가 먹을 것을 주면 되잖니” 하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두 말씀 요한복음 “그대로 하라”와 마태복음 “갈 것 없다 네가 먹을 것을 주면 된다” 하신 말씀을 묵상할 때 예수님께서 “지금 너희가 사는 세상만 아니라 교회들도 빈들 같이 되어가고 있구나. 먼저 믿은 사람들, 오래 믿은 사람들, 교회 직분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 다 빈들에서 방황하고 있다. 교회를 이끌어 가는 내 종들도 세상에 안주하려고 하고 자기 근심만 해결하려고 하지 나의 근심은 갖고 있지 않은데 너도 똑같이 되어 가는구나”하신 말씀을 듣고 마음이 찔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말씀으로 응답해 주시어 감사하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7장 10절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을 이루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근심을 갖고 싶은 생각만 해도 시험을 이기게 되고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이목구비 / 고수부지)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낱말1.jpg
 
낱말2.jpg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전체 뉴스목록

맨위로

PC버전 보기 로그인 MY스크랩

Copyright ⓒ Netfu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