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 주간에 나는 내 옷에 조그만 성경 구절을 적은 명찰을 달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고, 질문도 받고 또 좀 이상한 사람 같다는 인상도 받고 있다.
가끔 시내 거리에서 보면 가슴에 흰 천으로 성경 말씀을 인쇄해 걸치고 큰소리로 “예수 믿으세요”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좀 지나친 것 같다”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용기는 대단했다. 그래서 나는 “전도하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하며 고민하던 중 마침 목사님들이 양복 자켓에 달고 있는 명찰을 보면서 “저 명찰에다 성경 구절을 새겨 내 옷에 달고 다니면 전도가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강목사님에게 성경 구절을 주고 명찰을 주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성경 구절은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 명찰을 양복 자켓에 달고 전철 노인 좌석에 앉아서 가는데 맞은편에 앉은 세 사람 중 한 여자분이 나를 보고 또 보고 하는 표정을 보니 “좀 이상한 사람이다”하는 것 같았다.
지난 화요일에는 중앙보훈병원에 가서 서류 접수를 하는데 간호사가 나를 보더니 “참 용감하시네요 아버님” 하길래 나는 “네? 왜요?”하자 “가슴에 성경 구절을 달고 다니시길래요 저도 교회다녀요”하는 것이다.
어제는 내가 자주 가는 야채 과일 가게에 가서 참외와 당근등 이것저것을 사고 계산하는데 돈 받는 여자분이 나를 힐끗 보면서 “어디 교회 다니세요?”, “대광교회요”, “교회 좋던데요?”, “와 보셨어요?”, “아니요 지나가다가 보거든요”하는 소리에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말을 더 못하고 “감사합니다”하며 돌아섰다. 다음에는 돈 계산할 때 “여기 우리 대광교회 사람들이 많이 와요 물건이 싸고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절하다고 소문났어요”라고 말해주려고 한다. 칭찬이 바로 예수님과 함께 나누는 멋진 전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이 명찰을 달고 다닐 때 나도 모르게 내 말과 표정과 행동을 돌아보게 한다. 가슴에 “예수”를 달고 다니면서 “내가 지금 말은 안 하지만 전도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어”하며 나를 깨우치고 있다. 마태복음 5장 13절~15절에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시고는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다.
브라질에서 목회할 때는 내차 뒤 창문에 “Jesus Te Ama”라고 포르투갈어로 된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 이 뜻은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도 Jesus Te Ama 하면 그들도 웃으면서 Obrigado(감사합니다) 한다.
이렇게 차에 붙이고 다니는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을 알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강도들이 차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쳐 가지 말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또한 이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항상 교통법규를 잘 지키게 된다. 가끔씩 법규를 위반할 때 아내가 “예수님 사랑 전하는 사람이 법규를 어기면 되나요”하여 야단을 맞을 때도 있었다. 앞으로 이 복음 명찰을 달고 다니면서 여호와의 소문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복음 명찰을 본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매일 아침 명찰을 옷에 달 때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명찰에 기록된 성경 말씀을 보고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을지어다”하며 선포하고 옷에 단다.
민수기 21장 4~9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이 힘들어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보내 물려 죽게 하셨다. 이때 모세가 백성 대신에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 뱀을 보면 살리라”하셨고 모세가 순종하여 만든 놋 뱀을 바라본 자마다 살았다. 이와 같이 복음 명찰 말씀을 보고 그대로 믿는 자들은 다 구원받게 될 줄로 믿는다. 감사하며 아멘.

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 주간에 나는 내 옷에 조그만 성경 구절을 적은 명찰을 달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고, 질문도 받고 또 좀 이상한 사람 같다는 인상도 받고 있다.
가끔 시내 거리에서 보면 가슴에 흰 천으로 성경 말씀을 인쇄해 걸치고 큰소리로 “예수 믿으세요”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좀 지나친 것 같다”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용기는 대단했다. 그래서 나는 “전도하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하며 고민하던 중 마침 목사님들이 양복 자켓에 달고 있는 명찰을 보면서 “저 명찰에다 성경 구절을 새겨 내 옷에 달고 다니면 전도가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강목사님에게 성경 구절을 주고 명찰을 주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성경 구절은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 명찰을 양복 자켓에 달고 전철 노인 좌석에 앉아서 가는데 맞은편에 앉은 세 사람 중 한 여자분이 나를 보고 또 보고 하는 표정을 보니 “좀 이상한 사람이다”하는 것 같았다.
지난 화요일에는 중앙보훈병원에 가서 서류 접수를 하는데 간호사가 나를 보더니 “참 용감하시네요 아버님” 하길래 나는 “네? 왜요?”하자 “가슴에 성경 구절을 달고 다니시길래요 저도 교회다녀요”하는 것이다.
어제는 내가 자주 가는 야채 과일 가게에 가서 참외와 당근등 이것저것을 사고 계산하는데 돈 받는 여자분이 나를 힐끗 보면서 “어디 교회 다니세요?”, “대광교회요”, “교회 좋던데요?”, “와 보셨어요?”, “아니요 지나가다가 보거든요”하는 소리에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말을 더 못하고 “감사합니다”하며 돌아섰다. 다음에는 돈 계산할 때 “여기 우리 대광교회 사람들이 많이 와요 물건이 싸고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절하다고 소문났어요”라고 말해주려고 한다. 칭찬이 바로 예수님과 함께 나누는 멋진 전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이 명찰을 달고 다닐 때 나도 모르게 내 말과 표정과 행동을 돌아보게 한다. 가슴에 “예수”를 달고 다니면서 “내가 지금 말은 안 하지만 전도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어”하며 나를 깨우치고 있다. 마태복음 5장 13절~15절에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시고는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다.
브라질에서 목회할 때는 내차 뒤 창문에 “Jesus Te Ama”라고 포르투갈어로 된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 이 뜻은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도 Jesus Te Ama 하면 그들도 웃으면서 Obrigado(감사합니다) 한다.
이렇게 차에 붙이고 다니는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을 알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강도들이 차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쳐 가지 말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또한 이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항상 교통법규를 잘 지키게 된다. 가끔씩 법규를 위반할 때 아내가 “예수님 사랑 전하는 사람이 법규를 어기면 되나요”하여 야단을 맞을 때도 있었다. 앞으로 이 복음 명찰을 달고 다니면서 여호와의 소문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복음 명찰을 본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매일 아침 명찰을 옷에 달 때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명찰에 기록된 성경 말씀을 보고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을지어다”하며 선포하고 옷에 단다.
민수기 21장 4~9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이 힘들어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보내 물려 죽게 하셨다. 이때 모세가 백성 대신에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 뱀을 보면 살리라”하셨고 모세가 순종하여 만든 놋 뱀을 바라본 자마다 살았다. 이와 같이 복음 명찰 말씀을 보고 그대로 믿는 자들은 다 구원받게 될 줄로 믿는다. 감사하며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