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복 목사
지난 두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딸 아이의 결혼식으로 인해 3월에 출국하여 5월에 귀국하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코로나로 인하여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하고 7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습니다. 당시 PCR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길게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길이 얼마나 길던지 1Km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국방문은 참 재미있게 딸아이의 결혼식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목사의 가정으로 가진 것이 없다 보니 사돈 되시는 장로님과 권사님이 거의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선한 목자 교회에서 유기성 목사님의 주례와 찬양사역자 주리 간사와 그가 인도하고 있는 동안교회 찬양팀이 함께 축가를 해 주심으로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원근각처에서 수많은 축하객이 참여하여 새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딸 아이의 신혼 가정은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출발하는 딸아이의 가정을 보면서 무엇이든지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근심과 걱정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새 출발한 가정을 위해 더욱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은 20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고 지금 국민의 기대 속에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새 정부를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합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출발하였다고 해서 모든 것이 희망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소야대 시대 속에 새 정부로서 일하려고 하면 어려움도 많을 것입니다. 각 단체나 기관이나 사람들의 요구들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이고 공약으로 내놓은 것들을 실행하기에도 버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이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발목 잡는다고 하여 앞을 향해 나아가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의 원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 정부에서 잘못한 것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 것조차도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협치이고 통합을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고 야당과 협치를 하며 국민을 잘 모실 것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마음 놓고 일하며 자유롭게 발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아름답게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지금 브라질의 한인 사회와 교회가 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한인 사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가게 문을 닫거나 빚을 갚지 못하여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며 가게를 열고 붙잡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 속에 놓여있는 실정입니다. 그 때문에 브라질에 머물지 못하고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숫자가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 사람들의 신앙을 책임지고 있는 교회들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교회들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한인교회 10여 개 교회가 담임목사 사임으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한인 사회는 이런 교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려는 뜻있는 교민과 교회들이 도움의 손길을 펼치면서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게들과 한인들이 코로나가 줄어들면서 가게 문을 다시 열고 활발하게 새 출발 하였고 또 새롭게 시작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와중에 몇몇 교회들은 다시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와 교민, 교회들이 활발하게 새 출발 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노아의 홍수 사건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좋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먹고 마시고 춤추고 방탕하던 그 모습,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를 눈여겨보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에게 배를 지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여 주시면서 방주를 지울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긴긴 세월 동안 아무 말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외쳤습니다. “하나님이 물로 온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그러니 방주로 들어오라.”라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홍수 심판으로 인해 온 세상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죽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노아로 하여금 세상에서 새 출발 하게 하셨습니다. 완전한 새 세상이었습니다. 이 새 세상에서 노아는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며 새 출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와 같은 심정으로 코로나를 거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교회로 돌아오라 외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복음 전하기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드리는 것조차도 힘들어졌습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래서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베드로후서 3장 9절입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대한민국이 새 정부로 새롭게 출발하였거나, 한인 사회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하거나, 교회들이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이 순간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마음과 새롭게 출발하게 하신 주인공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새 출발 하는 모든 자에게 은총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며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을 축하하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잘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YouTube : 강성복목사 TV)

강성복 목사
지난 두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딸 아이의 결혼식으로 인해 3월에 출국하여 5월에 귀국하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코로나로 인하여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하고 7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습니다. 당시 PCR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길게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길이 얼마나 길던지 1Km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국방문은 참 재미있게 딸아이의 결혼식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목사의 가정으로 가진 것이 없다 보니 사돈 되시는 장로님과 권사님이 거의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선한 목자 교회에서 유기성 목사님의 주례와 찬양사역자 주리 간사와 그가 인도하고 있는 동안교회 찬양팀이 함께 축가를 해 주심으로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원근각처에서 수많은 축하객이 참여하여 새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딸 아이의 신혼 가정은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출발하는 딸아이의 가정을 보면서 무엇이든지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근심과 걱정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새 출발한 가정을 위해 더욱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은 20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고 지금 국민의 기대 속에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새 정부를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합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출발하였다고 해서 모든 것이 희망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소야대 시대 속에 새 정부로서 일하려고 하면 어려움도 많을 것입니다. 각 단체나 기관이나 사람들의 요구들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이고 공약으로 내놓은 것들을 실행하기에도 버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이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발목 잡는다고 하여 앞을 향해 나아가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의 원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 정부에서 잘못한 것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 것조차도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협치이고 통합을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고 야당과 협치를 하며 국민을 잘 모실 것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마음 놓고 일하며 자유롭게 발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아름답게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지금 브라질의 한인 사회와 교회가 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한인 사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가게 문을 닫거나 빚을 갚지 못하여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며 가게를 열고 붙잡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 속에 놓여있는 실정입니다. 그 때문에 브라질에 머물지 못하고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숫자가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 사람들의 신앙을 책임지고 있는 교회들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교회들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한인교회 10여 개 교회가 담임목사 사임으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한인 사회는 이런 교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려는 뜻있는 교민과 교회들이 도움의 손길을 펼치면서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게들과 한인들이 코로나가 줄어들면서 가게 문을 다시 열고 활발하게 새 출발 하였고 또 새롭게 시작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와중에 몇몇 교회들은 다시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와 교민, 교회들이 활발하게 새 출발 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노아의 홍수 사건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좋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먹고 마시고 춤추고 방탕하던 그 모습,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를 눈여겨보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에게 배를 지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여 주시면서 방주를 지울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긴긴 세월 동안 아무 말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외쳤습니다. “하나님이 물로 온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그러니 방주로 들어오라.”라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홍수 심판으로 인해 온 세상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죽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노아로 하여금 세상에서 새 출발 하게 하셨습니다. 완전한 새 세상이었습니다. 이 새 세상에서 노아는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며 새 출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와 같은 심정으로 코로나를 거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교회로 돌아오라 외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복음 전하기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드리는 것조차도 힘들어졌습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래서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베드로후서 3장 9절입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대한민국이 새 정부로 새롭게 출발하였거나, 한인 사회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하거나, 교회들이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이 순간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마음과 새롭게 출발하게 하신 주인공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새 출발 하는 모든 자에게 은총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며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을 축하하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잘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YouTube : 강성복목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