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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2020.11.27 06:00 입력 | 조회수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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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
 
나는 찬양을 참 좋아 한다. 요즈음 많이 듣는 찬양이 있다. 그것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라는 찬양이다. 가사는 이렇게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기쁨)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 찬양은 배우 이성경씨가 영훈 오륜교회에서 진행 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영상기도회”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찬양을 불러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이성경씨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면서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고백했다. 이 찬양을 후렴의 가사를 줄여서 “원·바·기”라고 부른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우리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왜? 우리가 너무도 연약하고 보잘 것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연약하여 힘이 없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주님께서 우리의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기 때문이다. 이사야 41:10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아멘! 그렇다. 우리에게는 능력의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소망가운데 담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또한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된다. 예수님의 성품이 우리의 인격이 된다.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된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함으로 이 힘든 시간을 헤쳐 나가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더 이상 연약하고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요즈음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한국은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이 집계에는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8명) 집단감염이 포함되지 않아 26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주 평균 일일 확진자가 400명~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을 2.5단계로 정하고 있다. 이 단계는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하는 단계다. 이런 와중에 한국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직부배재”라는 처분을 내렸다. 헌정사 초유의 사건이라고 난리가 아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국민을 생각이나 하고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너무 지쳐 있다. 코로나 19와 정치 등으로 편안하게 지낼 날이 없다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무서운 거다.  이런 상황이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원·바·기”이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한다. 그것도 우리의 모든 상황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아직도 남아 있는 우리들의 죄악을 주님에게 다 드러내놓고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 인간은 할 수 없지만 우리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신 분이다. 마태복음 19:26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힘을 심어준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방향을 잡아주고 이끌어 주신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에게 달려가야 한다. 성경의 수많은 상황과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달려갔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에게 부르짖었다. 때로는 금식하면서, 회개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면서, 그런가하면 골방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찾았고 구하였고 부르짖었다. 그때 하나님은 그 부르짖으며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들으시고 풀어주고 해결하여 주셨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무섭고 두려운 코로나 19가 끝나기를 원하고 바란다면, 또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원하고 바란다면, 질병의 치유와 가정의 회복, 자녀들의 앞날이 잘 되기를 원하고 바란다면 이제 기도의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에스겔 36:37의 말씀을 보자.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렇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이라 해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렇다면 연약한 우리 자신만 바라보며 좌절하고 절망하지 말고 우리의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에게 달려가 기도하자. 부르짖자.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기대하면서 감사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하자. 믿음으로 기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들을 해결하여 주실 것이다. 지금 즉시 “원·바·기”하자. 아멘!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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