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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선교교회 창립9주년 맞아 새성전 부지 확정 감사예배 드려

2019.11.28 22:31 입력 | 조회수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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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 집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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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cicaba에 위치한 브라질선교교회(담임 정찬성 목사)가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7일(주일) 새 예배당에 입당하고 건축부지에서 기공에 앞서 땅을 성별하는 예배를 온 성도들과 함께 드렸다.
 “브라질선교교회 입당감사 및 창립 9주년 기념 새성전 부지 확정감사예배”에는 한국에서 최선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을 비롯하여 홍성천 연회 총무, 박삼열 목사(주문진감리교회 담임) 등이 참석하였다. 홍성천 연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예배에서는 박삼열 목사가 기도를 하였고, 최선길 감독이 설교를 하였으며, 박노곤 집사(브라질선교교회)가 본 교회의 역사와 새성전 건축 계획을 발표하였다. 박 집사는 건축리모델링 보고에서 “이 행사를 계기로 본 교회는 월세 시대를 청산했다”며, “새 성전이 건축되면 지금 건물은 교민들의 사랑방과 한글학교 도서실, 그리고 목사 사택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선길 감독이 현지인 목수와 공사기술자인 에데바우와 안토니오를 비롯하여 박동주 선교사, 정석윤 집사(브라질선교교회), 그리고 브라질 현대자동차에서 공장장으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인도네시아 아시아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영택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예배에 이어 온 성도들이 새 성전 부지로 이동하여 최선길 감독이 새 성전 건축에 대한 비전과 의미에 대해 말씀을 전한 후에 9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땅을 성별하는 기도와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동부연회 홍성천 총무와 박삼열 목사는 “한국에 돌아가서 브라질선교교회 벤자민 예배당이 잘 건축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다.
 브라질선교교회는 9년 전 이곳에 들어온 현대자동차 브라질공장 건설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137년전 감리교 선교사들에 의해서 개척된 도시인 Piracicaba 시에는 유치원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있는 감리교대학이 있는데 본 대학 부총장이 한국감리교회에 요청해서 본 교회가 세워졌다. 본 교회는 지난 2018년 12월 25일(화), 부지가 있는 기존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예배당과 식당, 교육관, 사택까지 한 자리에 마련하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새성전 건축으로 앞으로 교민들의 사랑방과 결혼식장, 연회장의 기능 뿐만 아니라 도서실, 한글학교, 까페 등 한인 센터가 더해진 교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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