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에 선인장조차 폴싹 사그러지는
사막에서 홀로 우뚝 서 자라는 ‘여호수아 나무’
광야에서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향하던
여호수아의 우뚝한 모습을 떠올리며
여호수아 나무라고 누군가 이름 지었으리라
주님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들어갈 것이니
마음을 강하게 먹고 용기를 내어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신 31:23)
- Joshua Tree National Park, CA -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