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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무엇인가?)기독교의 본질-42下

2019.04.04 23:22 입력 | 조회수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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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양성환 선교사(오레곤선교교회 파송)
 
전통적으로 구원의 역사는 칭의와 성화를 같은 사건으로 이해했고 죽은 다음에 성화는 완성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웨슬레안들은 칭의를 초기 성화이며 칭의 이후에 두 번째 사건으로서 성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칭의와 성화는 별개의 사건으로 보았다. 웨슬레는 성화는 죽음 다음에 천국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상에서 성화가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 성화를 웨슬레는 “그리스도인의 완전”이라 했고, “성령세례”라고도 했다. 이 두 번째 구원의 사건은 “완전한 성화”, “두 번째 축복”, “성령세례”, “두 번째 축복”이라고 명명했다.
 3. 성령세례와 중생의 차이
 1) 오순절 세례 이전에 신앙인들도 중생하였으며 그들도 구원받았다고 한다. 구약에 아브라함, 신약의 예수의 제자들도 성령세례 받기 전에 이미 중생하였다고 본다.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2) 오순절 이후 사도행전에서 보고된 여러 사건들에서 성령세례는 중생과 구별된다고 본다. 베드로는 중생한 사람으로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고 성령을 알고 있었다(요20:21,22). 다만 오순절의 성령강림을 체험한 후에 권능을 받는다. 사마리아에서 빌립이 전도하여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고 세례도 받았다. 그러나 아직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지 않았다. 사도들이 사마리아로 내려가서 기도하고 안수하니 성령이 임했다. 여기에서 중생과 성령세례는 별개의 사건으로 본다.
 3) 사도행전 19장에 나오는 에베소교회의 경우가 제자들이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았고 믿음이 있었지만, 바울로부터 안수를 받은즉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4. 우리는 경험적으로 중생 이후 제2의 축복이나 성결 또는 성령세례를 받음으로써 신앙의 획기적인 변화와 교회의 부흥을 가져온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사도행전을 근거로 한 웨슬레안(오순절 운동에서 성령세례를 통한 능력과 은사를 강조하는 것은 성서적이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는 축복이기도 하다) 오순절 운동의 입장은 초대교회의 역사에서 경험된 역사로 근거로 하여 오늘날 현실교회의 부흥으로 이끄는 능력의 역사이기도 하다. 물론 오순절 운동에서는 자기들만의 경험이 영적으로 우월하거나 특별한 신자들이라고 교만해서는 안 된다. 성령 운동을 빙자하여 성령세례의 현상에 집착한 나머지 삶의 성화의 열매는 없는 오순절 운동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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